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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골프칼럼-골프 이것이 궁금하다
김경수, 전북남원출생, 전주고등학교, 한양대학교, 한국경제골프기자, 아주경제골프전문기자
 
: 371   : 228
남화영이 만난 골프人] 김동욱 아시안투어 매니저
칼럼니스트  |  2018-05-14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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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아시안투어 매니저가 매경오픈 둘째날 투어 홍보 보드판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성남)=남화영 기자] GS칼텍스매경오픈이 2010년 이후 9년 만에 원아시아투어에서 아시안투어와 공동 주관(co-sanction) 대회로 복귀했다.

1982년 대한골프협회(KGA)에서 투어의 국제화를 기치로 내걸고 아시아서키트 형식으로 해외 선수를 초청했던 매경오픈이 올해로 37회를 맞았다. 초창기에는 외국 선수들이 자주 우승했으나 2005년부터 국내 선수들의 우승을 독차지하는 무대로 바뀌었다. 하지만 매경오픈은 아시아의 엘리트 선수들을 초청하고 출전시키는 글로벌 대회 포맷을 고수했다. KGA는 지난 2010년부터 8년간 원아시아투어와 공동 주관 형식을 취했다. 하지만 원아시아는 거의 소멸될 운명에 처했다. 이에 따라 KGA는 애초 파트너였던 아시안투어와 다시 손을 잡았다. 하지만 그 의미에 대해서는 관심이 덜한 듯하다.  

올해는 출전선수 구성부터 변화가 크다. 총 144명 중에 한국 선수가 76명, 아마추어는 11명에 아시안투어에서 온 선수가 57명에 이른다. 지난해의 한국 선수 94명, 아마추어 10명, 원아시아투어 38명보다는 아시안투어 출신 선수들이 19명 늘었다. 한국 선수의 비중이 줄면서 동시에 세계 랭킹 높은 해외 선수들이 늘었다는 게 가장 큰 변화다.

대회 출전 요강을 보면 아시안투어 출전자 50명에 세계 골프랭킹 250위 중에 상위 10명이 포함되어 있다. 올해는 세계 랭킹이 높아서 출전하는 해외 선수가 8명이나 된다는 의미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대회 3라운드까지 리더보드 상위 10위 안에 외국 선수가 4명이나 올라 있었다. 6월의 코오롱한국오픈과 9월 신한동해오픈도 아시안투어와 공동 주관한다. 이는 국내 투어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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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은 아시안투어-유러피언투어 공동 주관 대회를 통해 유러피언투어로 진출했다. 조시 버락 CEO가 이수민의 샷을 지켜보고 있다.  

아시안투어는 한국 선수에 호재  
아시안투어에서 일하는 한국인인 김동욱(33) 매니저는 올해 아시안투어와 공동 주관하는 대회가 2개가 더 늘었고 이는 한국 선수들에게는 좋은 뉴스라고 말한다. “우승자 포인트에서 원아시아투어로 했을 때는 월드랭킹(OWGR) 포인트 6점을 받지만, 아시안투어로 하면 12점을 받는다. 이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올해 예정된 32개의 아시안투어나 공동 개최되는 유러피언투어 출전권을 갖는다. 해외로 진출하려는 한국 선수에게는 좋은 기회다.”

지난해까지 한국프로골프(KPGA)가 주관하는 신한동해오픈만이 아시안투어와 공동으로 열렸으나 올해부터는 KGA가 주관하는 매경오픈, 한국오픈 역시 아시안투어와 공동 주관 대회가 된다. 아시안투어는 세계 무대에서 코리안투어보다 더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들과의 공동 주관은 선수들에게는 유리할 수 있다는 말이다.

“아시안투어는 중국골프협회와의 공동 주관 대회를 지난해 1개에서 올해는 3개로 늘렸다. 지난해 KG S&H시티아시안골프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중국인 샤오보웬은 올해 아시안투어는 물론 공동 주관인 유러피언투어, 미국프로골프투어에도 출전 가능성이 열려 있다. 아시아의 유망한 선수들이 아시안투어를 도약판(Springboard)로 활용하게 된 것이다. 선수들만 좋은 게 아니다. 아시안투어를 통하면 라이브TV로 3억6천만 가구에 송출된다. 동남아로 진출하려는 브랜드나 기업들이라면 아시안투어를 마케팅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최근 아시안투어는 광고와 대회 중계권 분야에서 오래 일한 조시 버락 CEO가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대회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2년 전 24개 대회가, 지난해 29개였고 올해는 32개가 열린다. 오는 7월말 파키스탄에서 CNS오픈이 9년 만에 다시 개최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아시안투어가 코리안투어와도 관계를 잘 설정해야 할 것 같은데 올해 가장 주목받는 선수이자 상금 1,2위인 슈방카 카르마(인도), 브랏 월러스(호주)선수가 매경오픈에 오지 않았다. 월러스의 경우 유러피언투어의 골프식시스에 출전하고 있지만 카르마는 지난주 볼보차이나오픈 이후로 고국으로 돌아갔다. 스타급 선수를 보내고 흥행을 위해 노력해야 한국 골프팬들도 다시 합친 아시안투어를 반기지 않을까?  

“좋은 지적이다. 아시안투어는 선수들이 주도해서 만들어진 조직이다. 따라서 선수들의 일정에 투어가 강제하긴 힘들다. 앞으로 투어가 보다 성공적인 투어가 되려면 참고할 만한 문제 제기다. 하지만 이번에 한국 선수가 우승해서 아시안투어로 나간다면 그것도 한국 골프팬에게는 아시안투어가 한 걸음 다가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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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아지테쉬 산두가 올해 매경오픈 1라운드 선두에 올랐고 3라운드에도 공동 2위에 머물렀다. [사진=KPGA]  

투어 파트너십으로 하는 일  
김 매니저는 서울에서 고등학교 1학년을 마치고 미국 메릴랜드 볼티모어로 유학을 떠나 채플게이트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보스턴의 노스이스턴대에서 마케팅과 스페인어를 복수 전공했다. 축구를 좋아했고 선수 생활도 했으며, 프리메라리가를 너무 좋아해 전공까지 스페인어를 공부한 그는 대학을 마친 뒤로는 뉴욕에 있는 뉴욕 메이저리그사커 본부 리서치부서에서 1년간 일한 뒤에는 영국-이탈리아-스위스 3국을 순회하는 1년의 피파(FIFA)마스터 과정을 수료했다. 최근 은퇴한 축구 스타 박지성이 졸업했다는 바로 그 과정이다. 한국인으로는 현재까지 1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그 뒤에 중국 베이징에 있는 스포츠 에이전시에서 1년 반 일하다가 아시안투어에 스카우트 되어 지금은 싱가포르 헤드쿼터에서 근무한 지 1년 반이 지났다.

따라서 골프업계에서 일한 지 고작 1년 반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그는 ‘젊은 나이에 축구만 할 게 아니라 스포츠 전반에 큰 시야를 키워보자’는 꿈이 있었다. 그러다가 현재의 조시 버락 CEO의 권유로 아시안투어로 옮겼다. 베이징보다 공기가 좋고, 동서양의 문화가 활발하게 교류되는 싱가포르에 사무실을 둔 것도 축구에서 골프로 과감한 종목 변경 결정에 영향을 끼쳤다.  

김 매니저가 현재 하는 일은 아시안투어 및 유러피언투어 사업 파트너십이다. 쉽게 말해 대회를 열어줄 스폰서를 찾는 일이다. 지난 2016년 유러피언투어와 아시안투어는 스폰서십과 관련한 전략적 동맹 관계를 맺었다. 한때 유러피언투어가 아시아투어를 인수한다는 설도 있었지만 그보다는 신규 스폰서 개척에 양 투어가 공동 보조를 맞추기로 한 것이다. 입사한 첫 해는 정신없이 투어를 쫓아다녔지만 이제 올해부터는 그가 본격적으로 동남아의 세일즈 파트너를 찾으려 하고 있다.  

“아시안투어와 유러피언투어가 유라시아컵까지 한 해 9개 대회를 공동 주관하고 있어서 아시안투어일과 함께 유러피언투어 대회 스폰서를 찾는 일도 병행하고 있다. 물론 유러피언투어는 선임인 비키 존스가 있고 나는 서포트하는 입장이지만 두 개 투어를 함께 마케팅하고 있다.”  

아직 그가 성사시키거나 새롭게 스폰서를 찾아 연결한 대회는 없다. 그게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눈을 반짝이면서 자신의 일에 의욕을 보였다. “유럽 시장은 크지만 골프 인구가 줄고 있다. 아시아 시장은 골프 기반은 약하지만 잠재력이 크다. 유러피언투어는 투어 파트너를 찾고 있다. 일본, 중국 쪽에 큰 브랜드를 찾고 있다. 아시안투어는 동남아에서 틈새시장(Niche market)을 발굴하려한다. 내년에는 베트남에서 퀴논에 항공사가 주관하는 대회 등도 논의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싱하그룹이 메인스폰서였던 타일랜드오픈이 올해부터는 새로 어떤 스폰서와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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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KGA와 아시안투어 공동주관 협약을 체결한 후. 왼쪽부터 조시 버락 아시안투어 CEO, 허광수 KGA회장, 남영우 아시안투어 선수 위원, 김동욱 매니저.  

글로벌 골프 마케터도 필요하다  
김 매니저는 한국에서 16년간 살았고 그만큼의 세월을 미국-중국-싱가포르를 오가며 스포츠 마케팅 분야에서 꾸준히 경력을 키우고 있다. 처음에는 축구매니아로 시작한 스포츠 마케팅이 골프를 만나면서 할 일이 너무나 많고 매일매일 배운다고 말했다. “30대 초반이지만 자신이 뭔가 색다른 아이디어를 내면 CEO까지 이르는 의사결정 과정이 빠르다는 게 너무 좋은 기회”라면서 아시안투어의 매력을 홍보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다만 ‘투어에 들어오면서 골프를 배우기 시작해서 라운드를 나갈 기회가 적어 아직 백돌이에 불과하다’고 부끄러워했다.

아시안투어에 더해 유러피언투어 마케팅도 담당한 만큼 김 매니저는 유럽 투어의 색다른 시도와 재미난 콘텐츠들에 대해서도 관심가져 줄 것을 주문했다. “이번 주말 잉글랜드에서 열리는 골프식시스와 라운드할 때 초를 재는 샷클락마스터스(Shotclock Masters), 월드슈퍼6퍼스 같은 새로운 포맷의 대회를 시도하고 소셜 미디어에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기네스북에 올라가 ‘가장 빠른 홀 라운드’, 홀인원을 위해 선수가 500개의 공을 친 ‘홀인원 챌린지’도 인기 있는 콘텐츠였다. 젊은 팬들을 늘리기 위한 전략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브랜드들에게는 기존 골프 팬은 물론이고 젊은 소비자에게도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아시안투어에는 30대 초반의 패기에 넘치는 한국 젊은이가 투어 본부에서 일하고 있으며 그에게 맘껏 아이디어를 내고 또한 시도하도록 권장한다. 몇 년 내에 그의 적극적인 주도로 인해 새로운 아시안투어가 한국은 물론 아시아에서 만들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는 한국인으로서 글로벌한 해외 골프 무대에서 목소리를 키워갈 인재다. 한국의 골프 선수가 해외 투어 무대에서 활약하는 것만큼이나 역량 있는 골프 행정가를 발굴하고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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