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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롯데 칸타타 김효주 빨간바지 김세영 제압 우승
작성자 아마골프 (ip:)
  • 작성일 20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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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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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7일 롯데스카이힐 제주CC(파72, 6,365야드, 제주 서귀포)에서 열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2020시즌 네 번째 대회 제10회 롯데칸타타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6천만원) 최종라운드 김효주(25)는 보기 2개, 버디 7개를 잡고 5언더파 67타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66-68-69-67)로 통타를 친 김세영(27)과 연장 승부 끝에 우승하며 국내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2012년 아마추어(당시 고2)로 출전해 우승했던 롯데마트 여자오픈(5회)을 포함하면 11승이 된다.

당시 초청선수로 출전했던 김효주는 우승 이후 롯데와 인연을 맺었고 롯데 대회에 빠짐없이 참가하며 이곳 골프장은 아마추어 때부터 친숙해 생각한대로 치면 된다고 자신했다.

18번홀 연장전 그린에서 3m를 남겨놓은 김효주가 버디를 성공 시키며 2m의 김세영을 압박했다. 당연이 들어가 또다시 연장이겠다 싶었는데 빨간 바지의 승부사 김세영은 짧은 버디 퍼트를 실수했다.

나흘 동안 60대 타수를 기록한 김효주는 “지난겨울 전지훈련의 효과가 나타났다”며 “비거리가 10~15m, 몸무게도 4~5kg 늘었다”고 말했다.

경기를 마치고 김효주와 인터뷰를 가졌다.

 

경기 소감?
정말 오랜만에 우승한 것 같다. 어제 저녁 아버지께서 5언더파 치면 연장가고 6언더파 치면 우승한다고 하셨는데, 그 말이 맞아 떨어져 경기하는 내내 소름이 돋았다. 어찌됐든 연장에 가게 됐지만 이겨서 굉장히 기분 좋다.

오랜만에 우승인데 세리머니가 없었다.
할 수 없었던 것은 (김)세영 언니 버디 퍼트가 남아 있었고 우승이 확정된 이후 속으로만 만세를 불렀다

마음 고생을 했을텐데, 올해 기대 했나?
겨울 전지훈련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KLPGA 챔피언십부터 느꼈다. 올해는 한 번은 우승할 수 있겠구나 생각했는데 운 좋게 스폰서 대회에서 우승해서 더 좋다.

제일 변화된 것은?
거리가 10~15m 정도 늘어 편해졌다. 겨울동안 운동도 많이 하고 먹는 것도 늘렸더니 거리가 늘었다. 올해 전지훈련에는 트레이너까지 동행해 먹는 것부터 모든 것을 신경 써 주셨다. 몸무게도 4~5kg 늘었다.

이번 우승의 원동력은?
이번 주 샷 감이 처음부터 좋았다. 퍼트는 조금 안 좋았는데 샷이 워낙 좋아 걱정을 안 하고 쳤던 게 원동력이 된 것 같다.

이곳에서의 합숙이 도움 됐나?
연습했기 때문에 도움이 확실히 됐다고 생각하고, 사실 이 곳은 아마추어 때부터 많이 쳤던 골프장이다. 다 알고 있기에 생각하는 대로만 치면 된다 생각했다.

나흘 동안 60타대 타수를 쳤다.
샷감이 너무 좋았다. 치는 샷 마다 핀 주위로 가니까 잘 칠 수 있었다.

연장 당시 어떤 생각을 했나?
18번홀(파5)에서 연장이 진행되고, 세영 언니는 장타자로 유명하니 나도 세게 쳐야겠다. 언니 주변으로만 가자는 생각으로 연장전에 임했다.

끝나고 무슨 말을 했나?
친한 사람하고 연장 가면 안 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2014년 (이)정민 언니와 연장 갔을 때도 마음이 이상했다. 들어가기 전에는 어떻게 둘이 연장을 갈까하고 얘기하기도 했는데 끝나고는 애매했다.

빨간 바지 김세영, 빨간 상의 김효주...전략적으로 노린 것인지?
절대 아니다. 그냥 마지막 날 밝은 색을 입고 싶었다. 그래서 첫날에 입었던 옷인데 1라운드 끝나자마자 세탁해서 오늘 다시 입었다.

친한 김세영과 동반 라운드라서 더 편했나?
너무 편했다. 워낙 친하기도 해 긴장도 덜 되고 재밌게 플레이했다. 그래서 둘 다 성적이 잘 나온 거 같다.

연장 때 티샷 거리가 비슷하게 나왔다. 본 경기 내내 그랬나?
원래는 세영 언니가 훨씬 앞에 있다. 난 정말 세게 쳐서 겨우 간 건데 세영 언니는 좀 덜 친 거 같다.

향후 스케줄?
다음주 S-오일 챔피언십과 18일 개최하는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까지는 출전한다. 그 이후 스케줄은 미정이다.

천재소녀의 재림이 될 것 같은가?
천재소녀라는 별명은 그 당시면 족하다. 아무래도 우승했으니 좋은 흐름 타고 좀 더 나아지고 성숙한 골퍼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올림픽까지도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

연장전에서 더 세게 쳤다고 했는데, 불안하지 않았나?
이번 주는 이상하게 세게 치려고 할 때 샷과 결과가 더 잘 나왔다. 그래서 긴장 안하고 쳤다.

사진제공=KLPGA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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