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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이것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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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첫 메이저 챔피언 등극 김세영...통산 11승 달성
작성자 아마골프 (ip:)
  • 작성일 2020-10-13 11: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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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1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의 애러니밍크 골프클럽(파70, 6,577야드)에서 열린 2020시즌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430만달러) 최종라운드 김세영(27)은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고 7언더파 63타 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71-65-67-63)로 우승했다.

지난해 11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이후 11개월 만에 메이저대회 첫 챔피언에 등극하며 개인통산 11승을 달성했다.

이날 김세영은 전반에 3타(3번, 6번, 9번홀)를 줄였고 후반에는 2개(13번~14번홀, 16~17번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추격해오는 박인비(32)를 5타차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다음은 김세영과의 인터뷰 내용을 정리했다.

메이저 챔피언이 됐다. 소감은?
첫 메이저 우승을 하게 돼 눈물을 참고 싶은데 언제 터질지 모르겠다. 오랜 기간 메이저 우승이 없었는데 우승해서 너무 기쁘다.

최종라운드 63타는 대회 18홀 타이 기록이다. 마지막 라운드 어떤 각오로 임했나?
마지막 라운드가 아닌 것처럼 플레이했다. 끝까지 놓지 않았고 베스트 플레이를 하려고 했던 것이 목표였다.

박인비가 인터뷰 때, 내가 버디 할 때마다 김세영도 버디 했다고 말했다. 경기 중 리더보드를 보며 플레이를 했나?
(박)인비 언니가 당연히 잘 칠 것이라고 알고 있어 안 봤다. 그걸 뛰어넘을 수 있는 뭔가가 필요했다. 대결한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질 수도 있어 더 잘 치려고 노력했다.

지난해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서 지금은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했다. 어떤 의미가 있나?
투어챔피언십 우승 때는 너무 기뻤다. 이번 대회는 뭔가 감동적이다.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해서 인지 CME그룹 때와는 다른 감정이다.

캐디(폴)에게 들었다. 지난 이틀 동안 뭔가 결정적인 순간에는 김세영 선수가 결정을 많이 했다는데 이유가 있나?
폴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결정권을 가지려고 한 이유는, 그린이나 세컨샷에서 있었기 때문에 코스가 어려울수록 단순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최대한 단순하게, 항상 폴의 의견은 염두에 두고 있었다.

메이저 우승 꿈을 언제부터?
1998년에 박세리 프로가 US여자오픈 우승 당시 메이저에서 우승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오래 걸릴 줄은 몰랐다.

메이저 챔피언이 됐다. 압박을 느꼈나?
어제 잠잘 때부터 압박을 느꼈다. 오늘 예상 도착 시간보다 30분 정도 늦을 정도로 당황했다. 코스 내에서도 긴장됐지만 자신에게 집중했던 것이 좋았던 것 같다.

오랜 투어 생활을 했는데, 이번 주 메이저대회를 앞두고 압박감이 있었나?
항상 메이저를 앞두고 압박감이 있다. 모든 선수가 그만큼 원하고 눈빛부터 다른 것이 보이고 나 역시 원했던 만큼 압박감이 오는 것 같다.

다른 메이저대회에서도 우승에 근접했던 적이 있었다. 오늘은 어떤 점이 달랐나?
그전에는 엄청나게 우승이 하고 싶어서 덤볐던 것 같다. 이번 주는 냉정하고 침착하게 집중했고 외부적인 요건에 흔들리지 않았던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오늘 라운드하면서 특별한 순간을 예감한 샷이 있었나?
2번홀에서 실수하며 충분히 보기할 수 있었는데 롱 퍼트가 성공하면서 좋은 흐름을 가져왔다.

폴과 아주 오랫동안 함께했다. 어떤 인연으로 지금까지 함께 하고 있는지?
미국 오기 전 폴이 코스를 체크하는 모습을 보고 ‘저 캐디가 내가 원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 연락했다. 처음 큐스쿨을 하고 폴에게 매달라고 부탁을 했다. 처음에는 확신이 안 들었는데, 폴도 내가 첫 대회에서 컷 탈락하니 선수 운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그 다음 대회에서 우승 후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코스에서 폴이 어떻게 도움이 됐나?
코스 안에서는 유일한 내 편이다. 폴이 있기 때문에 마음대로 공략을 할 수 있다.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이유는 폴이 모든 것을 정리해 놓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골프팬들에게 한 마디와 귀국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것은?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항상 팬 분들 생각하면서 플레이를 하고 있다. 가족들을 만나 서로 안아주고 싶다.

사진제공-Darren Carroll_PGA of America

정노천 기자  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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