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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패트릭리드 파머스인슈어렌스 오픈 우승 PGA 투어 통산 9승
작성자 아마골프 (ip:)
  • 작성일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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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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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PGA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우승한 패크릭 리드, 투어 통산 9승 쾌거(사진=Golfweek)

‘캡틴 아메리카’ 패트릭 리드(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750만 달러) 우승을 차지하며 투어 통산 9승에 승수를 추가했다.

리드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라호야의 토리 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7,76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대회를 마친 리드는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잰더 쇼플리, 토니 피나우(이상 미국) 외 2명의 2위 그룹에 5타차 우승을 일궈냈다.

전날 3라운드 10번 홀 자신의 볼이 페어웨이에 박혀 있는지 확인한다고 경기위원을 호출하지 않고 볼을 들어 올렸고, 뒤늦게 나타난 경기위원에게 “볼이 튕기지 않고 바로 떨어져 박혀 있었다.”고 어필해 무벌타 구제를 받아 논란에 휩싸였다.

통상적으로는 그런 상황에 직면하면 보통은 경기위원을 호출한다. 그럼에도 리드는 자신의 판단을 앞세우며 이 같은 행동을 했고, 美 골프 전문 매체들은 일제히 ‘리드의 양심을 믿어야 한다.’라는 얘기까지 거론됐다.

하지만, 이에 리드는 흔들리지 않고 최종라운드 경기에서 우승자다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5번 홀까지 파 행진을 이어간 리드의 우승 물고 가 6번 홀(파5)에서 터졌다.

288야드 드라이버 티 샷을 보인 리드는 왼쪽 페어웨이에서 272야드 거리에서 두 번째 샷 한 볼을 그린에 올렸다. 약 13m 이글 퍼팅을 성공시킨 리드는 단숨에 두 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에서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행운의 이글을 잡아낸 리드는 7번 홀(파4) 약 7m 거리의 버디 퍼팅을 성공하며 두 개 홀에서 3타를 줄였다. 옥에 티가 된 8번 홀(파3)에선 파 온(레귤러 온)에 실패하며 한 타를 잃었지만, 9번 홀(파4) 두 번째 샷을 홀 컵 약 70cm에 붙이며 버디를 잡아내며 바운스백에 성공했다.

후반 4개 홀 파 온에 실패한 리드는 위기의 홀마다 숏 게임이 돋보인 경기력으로 17번 홀까지 파 행진을 이어갔다. 마지막 18번 홀(파5) 그린 앞 해저드를 넘기는 세 번째 샷 이후 약 2. 2m 거리의 우승 퍼팅을 성공하며 환하게 웃었다.

지난해 WGC 멕시코 챔피언십 우승 이후 약 11개월 만에 우승을 맛본 리드는 2020~2021시즌 US 오픈과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각각 공동 13위와 공동 10위로 호성적을 이었다. 이번 시즌 6개 대회 출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만 컷오프 됐다.

2018년 ‘명인 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 그린 재킷을 주인공인 리드가 이번 대회 3라운드에서 보여준 행동이 좀 더 신중했다며 그의 우승에 더 많은 사람들에게 환호하며 축하의 박수를 보내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 PGA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또 다시 준우승에 머문 토니 피나우(사진=Golfweek)

한편, 2위 그룹의 피나우와 호블란이 이번 대회 아쉬움을 토로했다. 최종라운드 3타씩을 줄이며 우승 경쟁에 박차를 가했지만 리드의 상승세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특히, 피나우는 4년 동안 우승 없이 준우승만 7차례 기록하며 또 다시 다음 대회를 기약해야 했고, 호블란은 전반 4타를 줄이며 리드를 압박했지만 후반 상승세를 잇지 못하고 3타를 잃으며 고개를 숙였다.

자신의 고향에서의 징크스를 완전히 날려버린 잰더 쇼플리(미국)가 이날 3타를 줄이는 등 맹활약으로 공동 2위에 랭크 됐다. 쇼플리는 토리 파인스에서 열린 대회 5차례 출전해 4번 컷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우승 후보 1순위였던 세계 랭킹 2위 존 람(스페인)은 8언더파 공동 7위에 애덤 스콧(호주) 등과 나란히 했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나흘 동안 퍼트에 발목이 잡혔고 결국 우승 경쟁에서 멀어지며 최종합계 6언더파 공동 16위로 대회를 마쳤다.

▲ PGA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공동 16위로 대회를 마친 북아일랜드 아들 로리 매킬로이(사진=Golfweek)

한국의 임성재(23)는 8번 홀까지 5타를 줄이며 순위를 끌어 올렸지만, 후반 9번 홀(파5) 버디 퍼트를 놓친 뒤 10번 홀 보기를 범하며 이날의 상승세는 더 이상 이어지지 않았다.

후반 보기 3개, 더블 보기 2개로 7타를 잃은 임성재는 마지막 18번 홀(파5) 버디를 잡아냈지만, 뒷심부족과 자신의 경기력에 자신감을 잃으며 3언더파 공동 32위로 아쉬움을 남겼다.

1라운드 호성적을 보인 맏형 최경주(51)는 4오버파 공동 69위에 머물렀고, 안병훈(30)은 8오버파 공동 75위로 이번 시즌 9경기 출전해 이렇다 할 성적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공동 8위가 시즌 최고 성적이다.

이번 대회가 열린 토리 파인스GC은 6월 US 오픈이 열리는 개최지로 벌써부터 화제다. 특히 북코스에 비해 남코스의 세팅이 상당한 난코스로 선수들의 발목을 잡았다. 일반 대회도 난이도가 상당했는데 US 오픈처럼 메이저 대회 세팅은 얼마나 더 난이도가 더해질지 상당한 관심사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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