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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해리스 잉글리시, PGA 트래블러스 연장 8차만 극적인 우승
작성자 아마골프 (ip:)
  • 작성일 2021-06-29 12: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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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장 8차만 극적인 우승 일궈낸 해리스 잉글리시(사진=Golfweek)

2020~2021시즌 개막전인 센트리 TOC 우승한 해리스 잉글리시(미국)가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잉글리시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일랜드(파70. 6,841야드)에서 열린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740만 달러) 최종라운드 13언더파 267타를 기록하며 동타를 이룬 크레이머 히콕(미국)과 연장전에 돌입했다.

이들의 승부는 8차 연장에서 갈렸다. 먼저 버디 퍼트를 한 히콕의 볼은 홀 컵이 외면했지만, 잉글리시의 약 5m 버디 퍼트가 홀 컵으로 사라지며 이날 26홀 만에 챔피언이 탄생했다.

이전 히콕은 절묘한 퍼트를 여러 차례 선보이며 기회가 있었음에도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연장 2차에서 히콕의 약 13m 거리의 버디 퍼트가 홀 컵 10cm에 미치며 파를 기록했다. 반면 잉글리시는 3m 거리의 버디 퍼트가 빠지며 그 홀 파를 적어냈다.

갤러리들의 환호를 이끌어낸 6차 연장에선 약 15m 거리의 프린지에서 친 버디 퍼트가 홀 컵을 지나 약 6~7m에 멈췄다. 이어진 파 퍼트를 성공한 히콕, 하지만 약 4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실패한 잉글리시는 최종 8차 연장까지 이어졌다.

PGA 투어 8차 연장은 이전 2012년 재미교포 존 허(허찬수)과 로버트 앨런비(호주)의 마야코바 클래식이 가장 최근 기록이다. 지금까지 8차 연장은 1965년, 1978년, 1982년, 1983년에 이어 2012, 그리고 2021년으로 총 6차례가 된다.

또한 역대 기록 중, 11차 연장이 1949년 모터 시티 오픈에서 나왔다. 당시 로이드맹그럼과 캐리 미들코프는 공동 우승으로 처리되며 대회를 마쳤다.

이번 시즌 코로나19 여파 지난 9월 열린 ‘US 오픈’ 4위를 기록한 잉글리시는 지난 4월 US 오픈에서도 단독 3위를 차지하며 메이저 대회 2차례 톱5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예고했다.

▲ 8차 연장끝에 우승을 확정짖고 포효하는 잉글리시(사진=Golfweek)

지난 1월 센트리 TOC 우승하며 투어 통산 3승을 신고한 그는 5개월 만에 통산 4승에 승수를 추가하며 시즌 5번째 다승자 반열에 올라섰다. 그의 PGA 첫 우승은 2013시즌 페덱스 세인트 주드 클래식으로 필 미컬슨, 스콧 스톨링스 등을 2타차로 제치며 생애 첫 우승을 기록했다.

시즌 2승을 기록한 잉글리시는 두 대회 모두 연장 승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월 센트리 대회에선 호아킨 니에만(칠레)을 상대로 연장 1차에서 버디를 그려내며 우승했고 두 번째 우승은 8차 연장에서 극적인 버디로 챔피언에 등극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히콕은 2018년 콘페리 투어 DAP 챔피언십 우승이 유일하다. 2019년 투어에 데뷔한 그는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 & 클럽 챔피언십 공동 10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이번 시즌 버뮤다 챔피언십 공동 8위를 기록한 그가 이번 대회 우승을 놓치며 2위 기록을 남겼다.

텍사스대학을 졸업한 히콕은 조던 스피스, 샘 번스(이상 미국) 등과 대학 시절 골프를 함께했다. 이날 8언더파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친 번스는 친구인 히콕의 연장전을 응원하며 자릴 지켰다.

스피스는 2017년 친구인 다니엘 버거를 상대로 펼친 연장전에서 승리했다. 당시 스피스의 그린사이드 벙커 샷은 PGA 대회 관련 영상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장면이다.

한편, 호주의 마크 리시먼(12언더파)이 단독 3위를, 브룩스 켑카(미국. 10언더파)는 공동 5위에 랭크 됐다. 첫날 선두였던 제이슨 데이(호주. 9언더파)는 공동 10위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 후보 1순위였던 부바 왓슨과 브라이슨 디섐보, 러셀 헨리(이상 미국. 7언더파) 공동 19위에 자리했다. 2010, 2015, 2018년 이 대회 우승한 왓슨은 3년만 정상 탈환에 도전했지만, 최종라운드 3타를 잃는 등 경기력 상실로 19위에 만족해야 했다.

디펜딩 챔피언 더스틴 존슨과 파3 16번 홀 홀인원을 기록하며 오늘의 샷에 오른 짐 허먼,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 6언더파) 등이 공동 25위를, 한국 선수 유일 컷 통과한 이경훈(30. 2오버파)은 이날 무려 10타를 잃으며 공동 73위로 대회를 마쳤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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