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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김아림 우승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정영호  |  2018-09-26 | (첨부파일 )
장타 여왕...경기력보다 좋은 흐름이 우승 원동력 ‘빠른 그린스피드 잘 맞아’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23일 88CC(파72, 6,624야드, 경기 용인)에서 열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중도해지OK정기예금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2억원) 최종라운드 장타자 김아림(23)은 보기 1개 버디 6개를 잡고 5언더파 67타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68-70-67)로 오랜 기다림 끝에 생애 첫 승을 달성했다.
올 시즌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5월)과 E1 채리티 오픈(5월)에서 2위를 차지했고 두산매치플레이 결승에서 골프 여제 박인비(30)와 퍼트와 장타 대결로 갤러리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이번 시즌 김아림은 KLPGA 투어 장타 부문 1위(258.96)에 올라 있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 2억원을 챙기며 상금랭킹도 4단계 뛰어올라 6위(555,396,000)를 기록했다.
경기를 마치고 김아림과 인터뷰를 가졌다.
경기 소감?
실감이 안 난다. 너무 오랫동안 기다려온 순간이기 때문에 감사한 마음이 크다.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우승이다. 특별한 변화가 있었나?
이번 대회에 특별한 변화가 있었다기 보단, 그동안 끊임없이 물의 온도를 올려왔던 게 끓기 시작하며 오늘의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다른 선수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인 것이 아니라 좋은 흐름을 가져갔던 것이 우승으로 이어졌다.
새로운 목표를 세운다면?
목표는 항상 김아림 골프의 성장이다. 경기하는 동안 같은 실수를 해도 다른 질의 실수를 하는 것이 목표다. 아쉽게 우승을 놓치거나 경기가 잘 안 풀리더라도 계속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다.
코스가 잘 맞았나?
88CC 그린을 굉장히 좋아한다. 개인적으로 퍼트를 할 때 라이가 어려운 그린보다는 한쪽으로 확실하게 방향이 잡히는 그린을 선호한다. 88CC는 그린스피드가 빠르고 경사가 가팔라서 나와 잘 맞다. 자신 있게 칠 수 있었고, 캐디 오빠도 이번만큼은 그린플레이에서 나를 99퍼센트 신뢰했다.
선두로 치고 나간 상황을 알고 있었나?
리더보드를 피하지는 않는데 눈에 안 들어왔다. 장갑 벗을 때까지 모르기 때문에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향후 목표는?
이번 시즌 남은 2개 메이저대회에서 내가 낼 수 있는 최대한의 퍼포먼스를 내고 싶다.
[주요 홀별 상황]
3번홀(파3, 165야드) 6i→핀 좌측 4m 1퍼트 버디
5번홀(파4, 374야드) D→116야드 PW→핀 우측 4m 1퍼트 버디
8번홀(파5, 498야드) D→19도하이브리드→45야드 52도 웨지→핀 좌측 4m 1퍼트 버디
10번홀(퍄5, 542야드) D→3W→60야드 58도 웨지→핀 앞 1m 1퍼트 버디
14번홀(파4, 402야드) 3W→70야드 58도 웨지→핀 우측 2.5m 1퍼트 버디
15번홀(파3, 195야드) 5i→핀 우측 20m 3퍼트 보기
17번홀(파4, 327야드) D→60야드 58도 웨지→핀 앞 5m 1퍼트 버디
 
 
 
사진제공=KLPGA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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