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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LPGA투어] 혼다 타일랜드, 박성현 시즌 첫 무대, 고진영 2주 연속
작성자 아마골프 (ip:)
  • 작성일 20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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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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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진영(자료사진=KLPGA 제공)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박성현(25)과 고진영(23)이 2018 시즌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세 번째 대회에 출전한다.
22일부터 나흘 동안 태국 촌부리 시암CC(파72, 6,576야드)에서 열리는 LPGA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60만달러,
한화 약 17억원)가 개최된다.
지난 2006년 첫 시작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번 대회에 지난주 호주에서 열린 호주여자오픈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승으로 67년 만에 데뷔전 우승을 기록한 고진영이 출전,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2017년 LPGA투어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낸 박성현이 올 시즌 첫 무대에 나선다.
디펜딩 챔피언 양희영(29)이 타이틀 방어에 나서며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양희영은 LPGA투어 통산 3승 가운데
2승(2015년, 2017년)을 이 대회에서 일궈냈고 지난 대회에서는 나흘 동안 60대 타수로 역대 최저타수(22언더파 266타) 우승 기록을 남겼다.

세계랭킹 3위 유소연(28)과 역전의 여왕 김세영(25)도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상위 톱랭커 70명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본 대회에 전인지(24), 이미향(25), 지은희(32), 허미정(29) 등 한국선수 총 15명이 출전,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한국선수에 맞서 외국 선수들도 대거 출전한다. 15주 연속 세계랭킹 1위에 오른 펑산산(중국),
2016년 이 대회 우승자 렉시 톰슨(미국), 스윙 코치를 교체하고 골프 천재를 꿈꾸는 리디아 고(뉴질랜드 교포) 등이 한국선수들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이밖에 스테이시 루이스, 크리스티 커, 다니엘 강, 앤젤 인, 앤젤라 스텐포드(이상 미국),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브룩 핸더슨(캐나다),
노무라 하루(일본) 등이 출전한다.
일본 무대에서 활약하는 김하늘(30)과 2년(2015~2016년) 연속 일본투어 3관왕 이보미(30)가 출전한다.
JTBC 골프는 첫날(22일) 오후 3시~저녁 7시 15분, 둘째날~최종라운드(23일~25일) 오후 2시 45분~저녁 7시 15분까지 생중계한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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