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 미켈슨(자료사진=KPGA 민수용 기자 제공) |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5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차풀테펙GC(파71, 7,330야드)에서 열린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WGC(월드골프챔피언십) 멕시코 챔피언십(총상금 1,000만달러) 최종라운드 필 미켈슨(48, 미국)이 보기 2개,
버디 7개를 잡고 5언더파 66타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69-68-65-66)를 기록하며 통타를 친 저스틴 토마스(25, 미국)와 연장 접전 끝에 우승했다.
지난 2013년 US오픈(7월)에서 승리한 미켈슨은 이번 우승으로 개인통산 43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 170만달러(한화 약 18억4천만원)를 챙겼다.
2~3라운드 선두에 오르며 우승에 도전했던 신예 슈방카 사르마(22, 인도, 세계랭킹 75위)는 3타(보기 5개, 버디 2개)를 잃고 공동 9위(10언더파 274타)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에 한국선수는 출전하지 않았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