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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이것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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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글 버디로 ’로 우승 예감 .무관 털은 최혜진, 2020 최종전 시즌 첫 우승… 투어 통산 8승 쾌거
작성자 아마골프 (ip:)
  • 작성일 2020-11-16 12: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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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2020 최종전 '무관' 털어내며 시즌 첫 우승을 기록한 최혜진(사진=KLPGA)

‘예시’가 나왔다. 우승 예시… 최종라운드 5번 홀 샷 이글을 잡아낸 최혜진(21)에게 ‘무관’을 털어 내라는 예시였다.

‘대세’ 최혜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최종전인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 2020(총상금 10억 원) 정상에 오르며 3년 연속 KLPGA 대상 수상을 빛냈다.

최혜진은 15일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파72/6,747야드)에서 열린 최종라운드 행운의 샷 이글을 그려내며 시즌 무관의 아쉬움을 뒤로했다.

1, 2라운드 2위 그룹에 이름을 올리며 시즌 최종 전 우승을 예견케 한 최혜진은 이날 5번 홀(파5) 두 번째 샷까지 페어웨이를 지킨 후 세 번째 약 64m 이글 샷이 그대로 홀 컵으로 사라지며 행운을 잡았다.

행운이었고, 우승의 징조였다. 그리고 2020 대상 수상자로서 우승 없는 ‘무관의 대상’이란 딱지를 한 방에 띄어 내는 순간으로 KLPGA 시즌 최종 전 값진 우승으로 길이길이 기억될 것이다.

6, 7번 홀 버디, 보기를 주고받은 최혜진은 후반 10번 홀(파4)과 13번 홀(파4) 파 온에 성공하며 버디 찬스를 만들며 두 타를 줄였다. 16번 홀(파4) 티 샷 한 볼이 페어웨이를 지켰지만, 두 번째 샷을 그린 주변 프린지로 향하며 쓰리 온 투 퍼트로 한 타를 잃었다.

최종라운드 3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2언더파로 204타로 대회를 마친 최혜진은 2020 ‘신인왕’ 유해란(19. 11언더파)에 1타차 우승을 차지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동료 선수들은 추운 날씨를 감안 하늘에서 눈이 내리듯 인공 눈을 뿌리며 우승을 축하했다.

이날 팽팽하던 분위기는 최혜진의 16번 홀 보기로 공동 선두를 내주며 긴장감을 더했다. 하지만, 챔피언 앞 조에서 경기를 펼친 유해란의 18번 홀 보기를 범하며 2위로 순위가 떨어졌고, 마지막 홀 파를 기록한 최혜진이 스코어를 지키며 우승 상금 2억 원의 주인공이 됐다.

투어 통산 8승에 승수를 추가한 최혜진은 중계진과의 인터뷰에서 “대회 하면서도 우승을 하면 눈물이 날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던 중 참았던 눈물샘이 터지며 흐느껴 울기 시작했다.

감격의 눈물을 흘린 최혜진은 “전반 샷 이글이 나왔는데, 아마추어 시절 샷 이글이 두 번 나왔을 때 우승한 기억이 났다.”며, “작년에 우승을 많이 했는데 이번 시즌 우승이 안 나와서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한 최혜진은 연신 눈물을 쏟아냈다.

이어, “시즌을 잘 마무리해서 좀 쉬고 싶고 강아지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다.”며, “코로나19로 해외 훈련은 어려워 보이니 국내에서 숏 게임과 체력 훈련에 더 집중하도록 하겠다. 특히 부모님 가족들과 프로님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인터뷰를 마친 최혜진은 아빠와의 화상통화에서 “고생했다. 우리 계획대로 쭉 밀고 나가자. 사랑해”라고 아버지가 얘기하자, “나도”라며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최혜진은 아빠 얘기가 나오자 또다시 눈물을 흘리며 흐느껴 울었고, “아빠 많이 사랑해요”라고 얘기하며 환하게 웃었다.

최혜진은 2018년부터 3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고, 이는 1999년 최고 선수를 가리는 수상으로 21년간 3연패를 달성한 선수는 2006~2008년 신지애(32)에 이어 두 번째 진 기록으로 2020시즌 대미를 장식했다.

▲ 2020 KLPGA 신인왕에 오른 유해란, 시즌 최종전 단독 2위(사진=KLPGA)

최종라운드박빙의 승부를 연출한 유해란이 11언더파 205타 단독 2위를, 김효주(25), 장하나(28)가 10언더파 206타 공동 3위로 선전했다. 최종라운드 챔피언조에서 경기를 펼치며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 김우정(22)과 역시 첫 우승에 나섰던 허다빈(22)은 9언더파 207타로 대회를 마쳤다.

김효주는 총상금 797,137,207원으로 2014년 이후 6년 만에 KLPGA 투어 상금왕에 등극했다. 또한, 올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과 KB금융 스타챔피언십 2승 등 값진 시즌을 보내며 8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루키’ 유해란이 628,313,540원으로 2위를, 장하나가 624,492,207원으로 3위에 랭크 됐다. 그 뒤를 안나린(24), 박민지(22)가 각각 4위와 5위로 순위를 이었다.

대회 1, 2라운드 선두를 달리며 타이틀 방어에 청신호를 켰던 안송이(30)는 이날 6타를 잃는 경기력으로 타이틀 방어에 실패하며 최종합계 4언더파 공동 17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0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올 시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18개 대회가 취소됐다. 5개 대회가 신설됐고, 시즌 18개 대회 개최로 2020시즌을 마감했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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