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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아오포럼 폐막…"中 성장 둔화? 그래도 투자할 때"
작성자 이**** (ip:)
  • 작성일 2021-02-03 13: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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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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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아시아의 발전(Asia Seeking Development for All).'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중국 하이난성에서 열린 올해 보아오포럼의 큰 주제다. 글로벌 금융위기와 유럽 재정위기를 잇달아 겪은 서구권에 '정 안 고척동치과되겠으면 우리가 구해주겠다'는 다소 도발적인 메시지를 던진 셈이다. 그 중심에는 중국이 있다. '홈그라운드 이점' 때문일 수도 있지만, 누구도 쉽게 토를 달지 못했다는 게 더 흥미롭다. 그동안 허언(虛言)인 줄만 알았던 아시아의 시대가 정말로 온 것일까. 국내 매체로는 유일하게 보아오를 다녀온 담적병매일경제신문이 현장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정리했다.◆ 전 세계에 아시아 기여 높아대부분의 연사들이 세션 곳곳에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미래를 밝게 보는 발언들을 쏟아냈다. 투자 매력이 가장 높은 시장으로 아시아를 꼽았다.지난 7일 '투자자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앤서니 볼턴 피델리티인터내셔널 투자 부문 내보험찾아줌대표는 "중국 시장 트렌드가 계속 변하고 있다는 리스크가 있긴 하지만, 지난 6개월간 투자수익률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중국 주식시장을 좋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마칙 칼라일그룹 매니징디렉터도 "올해는 중국에 투자하기 좋은 시기"라며 "경제성장률 둔화를 감안하더라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마크 마신 캐나다 국민연금(CPP) 투자 부문 아시아 대표는 "주식과 더불어 중국을 비롯한 여러 아시아 국가의 부동산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역별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는 얘기도 나왔지만, 아시아에 투자해선 안 물류회사된다는 발언은 좀처럼 들을 수 없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아시아의 기여를 높게 평가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서구 사회는 아시아에 줄 것도 많지만 배울 점 또한 많다"며 "아시아는 국가와 해당 지역은 물론 전 세계를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中 지방정부 지출ㆍ그림자금융 경계를베이징 소재 사모펀드인 프리마베라캐피털의 프레드 후 회장은 '부채위기: 다음은 어디인가' 세션에서 "중국도 위기로부터 자유롭지 않다"고 경고해 관심을 모았다. 후 회장은 "중국이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지방정부의 씀씀이가 한계치에 도달했다"며 "향후 대기오염을 줄여나가는 데도 적지 않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최근 몇 년간 중국 정부 부채는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이와 관련해 패널들은 중국 정부가 징수체계를 혁신해 공공지출이 균등하게 배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지속 가능한 성장에만 신경을 쓰다 보면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조지 소로스 소로스펀드매니지먼트 회장은 "중국은 수출과 투자에만 의존해 왔던 과거 성장 모델을 바꿔야 한다"며 "특히 조심해야 할 것은 미국 수원중고차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를 수원중고차일으킨 그림자금융(shadow banking)의 확대를 컨트롤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 밖에 라가르드 총재는 "경제성장을 이룩할 토지가 보다 비옥하기 위해서는 교육과 건강에 대한 투자, 여성에 대한 일자리 기회 제공, 적절한 수준의 감시와 조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유로존 비관적인 시각 여전올해 세계 경제 발목을 잡을 최대 리스크로는 각국 중앙은행들의 유동성 과잉 공급이 지목됐다. 미국 투자은행 라자드의 게리 파 부회장은 박스폰"전 세계 중앙은행의 4분의 3가량이 유동성을 마구 공급하고 있다"며 "향후 매우 큰 리스크가 될 것이라고 본다"고 우려했다. 그는 "글로벌 시스템이 제대로 서로 연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모두가 경제 회복을 위한 실험을 하고 있는 셈"이라며 "어느 지역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향후 3년 안에 문제가 불거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와 관련해 중앙은행의 '무분별한 대출(unattended borrowing)'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나라가 제일 먼저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조지 소로스 회장은 유로존에 대한 비관적인 시각을 여전히 거두지 않았다. 그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유로존을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고 있다"며 "유럽은 인플레이션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자인돼 있지만, 지금은 디플레이션과 싸우는 중이다. 위기는 당초 예상과는 반대로 온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비갱신형암보험장피에르 라파랭 면역력영양제전 프랑스 총리는 "독일, 스웨덴, 그리고 웹사이트 상위노출다른 여러 유럽연합 국가들이 개선작업을 마쳤다"며 "이는 유럽 전체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라고 주장했다.■ 말말말▶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키프로스 위기가 중국으로까지 번질 것 같으냐는 청중 질문에)"국내총생산(GDP) 기준 키프로스가 유럽연합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아시나요? 0.2%입니다."▶가오시칭 중국투자공사(CIC) 부회장 겸 사장"CIC가 어디에 투자하고 있냐고요? 모든 곳에요! 무엇에 투자하냐고요? 모든 것에요! 자꾸 구체적으로 물어보면 백악관이라고 대답할지 몰라요."▶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개막식 기조연설 중 아시아 공동 발전을 강조하며)"한송이 꽃으로 봄이라 할 수 없고 백화 만발한 꽃이어야 봄이라고 합니다."▶마이클 사타 잠비아 대통령"50년 만에 처음으로 잠비아가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사무총장 후보를 냅니다. 여러분 모두 자국 대표에게 잠비아를 지지해 달라고 전해 주세요."■ ▷보아오포럼(BFAㆍBoao Forum for Asia) : 2002년 이후 매년 4월 중국 하이난성 보아오에서 열리는 포럼. 피델 라모스 전 필리핀 대통령, 밥 호크 전 호주 총리, 호소카와 모리히로 전 일본 총리 등이 중심이 돼 아시아 국가들의 협력과 교류를 통한 경제발전을 목적으로 2001년 2월 정식 출범했다.[보아오(중국) = 이유섭 기자][ⓒ 매일경제 & mk.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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