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게시판
  2. 골프 이것이 궁금하다

골프 이것이 궁금하다

골프 이것이 궁금하다

게시판 상세
제목 저스틴 토머스 PGA플레리이어스 참피온쉽 우승 ,,,김시우 공동 9위
작성자 아마골프 (ip:)
  • 작성일 2021-03-17 12:08:52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54
평점 0점


▲ PG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투어 통산 14승을 일궈낸 저스틴 토머스(사진=Golfweek)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50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토머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 7,18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대회를 마친 토머스는 ‘유럽의 거장’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13언더파)에 1타차 우승을 거두며 투어 통산 14승에 승수를 추가했다.

토머스는 지난해 8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7개월 만의 쾌거로 우승 상금 270만 달러(약 30억 6천 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또한, 페덱스컵 포인트 600점을 더해 페덱스컵 순위 2위로 올라섰다.

1, 2라운드 1타씩을 줄이며 언더파 경기를 펼친 토머스의 진가는 3라운드 8타를 줄이며 빠르게 전개됐다. 최종라운드 전반 이븐파를 기록한 토머스가 10번 홀부터 12번 홀까지 4타를 챔피언조를 압박했고 이틀 연속 선두를 지킨 웨스트우드를 상대로 역전 우승했다.

지난 1월 센트리TOC에서 자신의 경기에 화가 난 토머스는 동성애자 비하 발언을 했다가 뭇매를 맞았다. 이후 토머스는 자신을 후원하던 폴로(의류)회사와 결별하게 됐고 자신의 우상이던 할아버지마저 세상을 떠나며 눈물로 세월을 보냈다.

▲ 우승 후 할아버지 생각에 오열하는 저스틴 토머스(사진=Golfweek)

그런 그가 우승 후 “오늘 정말 열심히 싸웠다. 아마도 내 인생에 티에서 그린까지 최고의 라운드 중 하나일 것이며 우승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달 피닉스 오픈 최종라운드를 앞두고 할아버지 임종 소식을 전해듣고 망연자실한 토머스는 우승 후 당시를 회고하며 "우승을 그에게 얘기하고 싶지만 이젠 말 할수 없다."며 방송 인터뷰에서 눈물을 쏟았다.

이날 토머스는 페어웨이 안착률 85.71%(12/14), 그린 적중률 94.44%(17/18)로 정교함이 돋보인 경기력을 펼쳤지만 그린 위 퍼트는 다른 선수에 비해 2.053타를 줄이지 못하는 결과물로 마지막 18번 홀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다.

이번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토머스는 PGA 챔피언십(메이저 대회),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컵(BMW 챔피언십) 등 4개 대회를 석권한 선수로 타이거 우즈, 헨릭 스텐손(스웨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에 이어 네 번째 선수가 됐다.

지난주 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셔널 준우승에 이어 이번 주 우승을 예고하며 물오른 샷감을 자랑하던 웨스트우드는 2주 연속 2위에 머물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날 웨스트우드는 티 샷 난조에 발목을 잡혔다. 페어웨이 안착률 42.86%로 저조했고 그린 적중률마저 50%에 그치며 좀처럼 스코어를 줄이지 못했다. 마지막 18번 홀 버디를 그려내며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친 웨스트우드는 결국 1타차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지난주 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셔널 우승하며 2020~2021시즌 2승을 일궈낸 ‘괴력의 사나이’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12언더파)는 이날 1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공동 3위로 2주 연속 우승에는 실패했다.

▲ PG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공동 9위 마친 김시우(사진=KPGA)

한편, 지난 2017년 최연소 나이(만 21세 11개월 16일)로 이 대회 정상에 오른 김시우(26. 8언더파)는 전반 1타를 줄였고 후반 버디 3개, 보기 3개를 주고받았다. 최종라운드 1타를 줄이는데 그친 김시우는 공동 9위로 정상 탈환에 실패했다.

시그니처 홀인 17번 홀(파3) 보기를 범한 김시우는 티 샷 한 볼이 그린에 안착했지만 그린 위 퍼트가 제 몫을 하지 못했고 다른 선수에 비해 퍼팅으로 3.785타를 잃으며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지난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우승하며 투어 통산 3승을 신고한 김시우는 지난주 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셔널 컷 탈락의 부진을 이번 대회 톱10 진입으로 일축하며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역시 20위로 뛰어올랐다.

임성재(23. 7언더파)는 공동 17위로 아쉬움을 남기며 대회를 마쳤다. 전날 5타를 잃은 임성재는 이날 6타를 줄이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지만, 우승권 진입은 역부족이었다. 이경훈(30. 2언더파) 공동 41위로 대회를 마쳤다.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 애덤 스콧(호주) 등은 1언더파 287타 공동 48위 나란히 했다.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PGA 투어 4대 메이저 대회(마스터스, US오픈, PGA 챔피언십, 디 오픈)에 버금가는 초특급 대회로 총상금 1500만 달러다. US 오픈(1,250만 달러), 마스터스(1,150만 달러)를 앞지르며 시즌 최고의 상금을 자랑한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관리자게시 게시안함 스팸신고 스팸해제 목록 삭제 수정 답변
댓글 수정

비밀번호 :

수정 취소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화살표TOP
  • 버튼
 

QUICK ICONS

라인

  • 공지사항
  • 문의하기
  • 상품후기
  • 동영상
  • 이벤트
  • 회원가입
  • 등급안내
  • 마이쇼핑
  • 고객센터
  • 상품검색
  • 장바구니
  • 관심상품
  • 적립금
  • 쿠폰관리
  • 내게시물
  • 배송조회

TODAY VIEW

이전 제품다음 제품

barb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