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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금융 참피온쉽 강심장 송가은 첫승 쫄지도 주눅 들지도 흔들림 없는 당찬 플레이 돋보였다
작성자 아마골프 (ip:)
  • 작성일 202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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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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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3일 경기 포천에 위치한 아도니스CC(파71, 예선 6,480야드, 본선 6,496야드)에서 열린 2021시즌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2억7천만원) 최종라운드 루키 송가은(21)은 보기 1개, 버디 4개를 잡고 3언더파 68타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68-68-65-68)로 동타의 호주교포 이민지와 연장 3차전 승부 끝에 우승했다.

대회 나흘 동안 60대 타수를 기록한 송가은은 이번 시즌에 데뷔한 신인으로 생애 첫 승을 달성했다.

퍼트가 장점인 송가은은 라운드 당 평균 29.87회 퍼팅을 했다. 이번에 중장거리 퍼트 기회를 많이 잡은 것도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

신인으로 떨릴법한 연장 승부에서 송가은은 세계랭킹 7위의 이민지를 상대하며 긴장하지 않고, 전혀 쫄지도 주눅 들지도 않고 흔들림 없는 플레이로 상금 규모가 가장 큰 대회에서 챔피언이 됐다.

송가은은 “연장이라 생각하지 않고 (이)민지 언니와 한 홀 더 즐긴다는 생각으로 플레이했다”며 “어제 밤 엄청 떨려 아침까지 손에 땀이 날 만큼 긴장했다. 우승보다 ‘후회 없는 플레이하자’고 다짐했던 마음이 좋은 결과를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번 우승으로 송가인은 신인왕 포인트 1위(1761점)에 올라 2위(1595점) 홍정민(19)을 166점 차로 앞섰다. 상금랭킹도 8위(475,905,000원)로 도약했다.

경기를 마치고 송가인을 만나 소감을 들었다.

 우승 소감?
시작 전부터 긴장되고 떨렸는데 우승해서 ‘해냈다’는 생각이 들고 루키 시즌에 기록한 첫 우승이라 더욱 기쁘다.

 방송 인터뷰에서 떨린다고 했다.
경기 중에도 긴장되는 순간이 있었지만 후회 없이 치고자 노력하면서 한 타 한 타 집중하며 최선을 다해 열심히 했다.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것 같다. 생애 첫 승인데 울지도 않고 기뻐 운적은 있나?
기분을 잘 드러내는 편은 아니지만 속마음은 정말 기뻐하고 있다. 없는 것 같다.

▲ 두 번째 연장에서 세 번째 샷이 그린을 넘어갔을 때 어떤 생각했나?
방향은 좋았는데 거리에서 실수했다. 긴장해서 나온 실수라 이미 나온 것은 어떻게 할 수 없으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면서 걱정하지 않았다.

 강심장인 것 같다.
강심장까지는 아닌 것 같다. ‘우승해야 겠다’는 생각보다 ‘할 수 있는 것만 하자’는 생각에 긴장하지 않을 수 있었다.

 마지막 18번홀에서 연장 샷을 했을 때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였다.
사실 경기 내내 스코어 생각을 하지 않다 18번홀 세 번째 샷 직전에 알았다. 캐디 오빠가 1타차라 말해 버디로 끝내야 후회하지 않겠다는 생각에 공격적은 플레이를 했는데 결과가 좋았다.

 우승 세리머니가 없었다.
살짝 주먹을 쥐고 싶었는데 경황이 없었다. 퍼트 마무리하고 세리머니를 못해서 아쉽다.

 마지막 18번홀과 연장 세 번째 홀에서 어떤 마음으로 쳤나?
대회 3라운드까지 18번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은 모두 그린 중앙을 보고 쳤지만 오늘은 연장을 생각해 공격적으로 핀을 직접 보고 쳤다. 연장 세 번째 홀에서는 핀이 중앙에 있어 쉬워 별다른 생각 없이 편하게 쳤다.

▲ 연습은 어떻게 얼마나 하나?
짧고 굵게 하는 것을 좋아한다. 한 오전 8시쯤 나가 오후 3시까지 연습하고 5시까지 웨이트트레이닝을 한다. 연습은 하나만 많이 하면 밸런스가 깨진다고 생각해 장단점을 나누지 않고 골고루 한다.

▲ 신인상 포인트 1위에 올랐다. 앞으로 어떤 선수가 되고 싶나?
올 시즌 꼭 해보고 싶었던 신인왕에 한걸음 다가갔다. 아직 배우고 이뤄야 할 것 많다. 열심히 노력해서 성장해 나가는 선수가 되고 싶다.

▲ 세계적인 선수와 챔피언 조에서 플레이한 느낌?
지난해 MBN 대회 챔피언조에서는 무너지며 좋게 끝내지 못했다. 당시 경험이 이번에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이후 챔피언조에서 경기해도 어떻게 플레이해야 하는지 알게 됐다. 평소에도 동반자가 누구든 상관없이 신경을 잘 안 쓰는 편이라 오늘도 큰 어려움 없이 플레이할 수 있었다.

 첫 우승 상금 사용?
아직 생각을 안 했는데 아버지께 차를 사드리고 싶다.

사진제공=KLPGA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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