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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스트랩 6년만 RSM 클래식 정상 탈환… PGA 투어 통산 2승 쾌거
작성자 아마골프 (ip:)
  • 작성일 2020-11-23 15: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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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만 정상 탈환에 성공한 로버트 스트렙, 아내 매기(L)와 캐디 스티브 캐틀린(R)과 함께...(사진=Golfweek)

로버트 스트렙(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SM 클래식(총상금 660만 달러) 최종라운드 연장 접전 끝에 우승하며 투어 통산 2승을 신고했다.

스트렙은 23일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 리조트의 시사이드 코스(파70. 7,005야드)에서 열린 최종라운드 버디 3개, 보디 1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3타를 쳐낸 스크렙은 동타를 기록한 케빈 키스너(미국)과 연장 2차전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2014년 10월 맥글래드리 클래식 우승 이후 약 6년 만에 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3타차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스트렙은 이날 2타를 줄이며 2라운드 9타를 줄인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전반 3개의 버디를 그려낸 키스너가 후반 4타를 더 줄이는 등 보기 없는 플레이로 추격에 성공하며 연장 승부를 이끌어냈다.

연장 첫 홀 나란히 파로 홀을 마친 두 선수의 연장 승부는 2차에서 승부가 갈렸다. 스트렙은 18번 홀(파4) 두 번째 샷을 탭인 버디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파를 기록한 키스너는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우승 상금 118만 달러(약 13억 2천 만원)의 주인공이 된 스트렙은 2014년 창설된 RSM 클래식 두 차례 우승한 유일한 선수지만 두 차례 우승 역시 연장전 우승을 연출했다.

스트렙은 이번 우승으로 2년 동안 투어 카드를 확보했다. 특히, 마스터스와 PGA 챔피언십 등 메이저 대회 출전권을 보너스로 받으며 행운을 이은 스트렙은 세계 랭킹 380위에서 116위로 순위 상승했다.

▲ RSM 클래식 최종라운드 스트렙과 연장 승부끝에 준우승에 머문 케빈 키스너(사진=Golfweek)

한편, 준우승을 차지한 키스너는 2020~2021시즌 총 6개 대회 출전해 준우승 한번과 지난 10월 조조 챔피언십 공동 14위, 더 CJ컵 공동 45위를 기록했다. 메이저 대회인 US 오픈과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컷 탈락했다.

2016년 RSM클래식 우승한 키스너는 2017년 딘 앤드 덜루카 인비테이셔널 우승을 이었고, 지난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테크놀로지스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 우승하며 투어 통산 3승이 있다.

통산 4승에 도전한 키스너는 PGA 투어 연장전 5전 전패라는 기록으로 고개를 숙였지만 “스트렙의 샷은 대단했다. 그는 가치 있는 챔피언이다”고 우승자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PGA 투어는 추수 감사절인 이번 주 대회를 쉰 다음, 12월 4일~7일 마야코바 골프 클래식을 일정으로 정규 투어 시즌은 마감한다. 그러나 12일 '백상어' 그랙 노먼(호주)이 주최하는 QBE 슛아웃과 20일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아들 찰리와 함께 출전하는 PNC 챔피언십이 이벤트 대회로 열린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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