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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이것이 궁금하다

골프 이것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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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시우프로 마스터즈 2라운드 분노를 삭히지 못해 퍼터를 선상시켜 죄송하다
작성자 아마골프 (ip:)
  • 작성일 2021-04-11 13: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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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 15번 홀 퍼터 손상 장면과 우드로 퍼팅한 김시우(사진=골프채널)

김시우(26)가 ‘명인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1,150만 달러) 둘째 날 15번 홀(파5) 분노를 참지 못하고 퍼트를 손상시키며 남은 경기 3번 우드로 퍼팅했다.

김시우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골프클럽(파72. 7,47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2라운드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이틀 연속 선두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7언더파)에 3타차 공동 6위로 세계 랭킹 2위 저스틴 토마스와 토니 피나우, 카메론 챔프(이상 미국) 등과 나란히 했다.

이날 美 골프 전문 매체 골프 채널 등은 김시우를 ‘앵그리 김’이라 표현하며 뉴스로 다뤘다. 문제의 발단은 후반 15번 홀(파5) 세 번째 샷 이후 벌어졌다. 김시우는 캐디로부터 퍼터를 받아 들었고 프린지에서의 버디 퍼트를 남긴 상태에서 갑자기 자신의 퍼트를 땅에 내려치며 손상시켰다.

이후 버디 퍼트부터 3번 우드로 홀인을 시도했고 15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파 플레이로 스코어를 지켰다. 김시우는 14번 홀(파4) 쓰리 퍼트가 분도 유발의 도화선이 됐고 15번 홀 세 번째 샷이 홀 컵을 훌쩍 지나가자 참았던 분노가 터졌다고 외신들이 앞다투어 얘기했다.

경기 후 손상된 퍼트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지만, 김시우의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또한, 여분의 퍼터가 있느냐…? 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등지고 돌아서던 김시우는 “더 이상 대답하고 싶지 않다. 미안하다”라는 말을 대신하고 자리를 떠났다고 전했다.

대회 1라운드 1언더파 공동 8위로 순항한 김시우는 지난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우승하며 마스터스 출전 기회를 잡았다. 순간의 화를 참지 못한 김시우는 “그냥 내 샷에 대한 불만이었다”고 토로했지만, 톱스타가 되기 위해 좀 더 감정 컨트롤을 겸비한 선수가 돼야 할 것이다.

첫날 선수로 나섰던 로즈는 이날 이븐파 경기로 7언더파를 유지하며 선두를 지켰다. 브라이언 하먼(미국. 6언더파)이 3타를 줄이며 이틀 연속 2위에 랭크 됐다.

▲ 지난주 텍사스 오픈 우승하며 부활에 성공한 조던 스피스, 마스터스 2RD 공동 4위(사진=Golfweek)

지난주 텍사스 오픈 우승하며 투어 통산 12승을 신고한 ‘차세대 황제’ 조던 스피스(미국)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1언더파로 2라운드 경기에 나선 스피스는 이날 4타를 줄이며 5언더파 139타 공동 4위에 랭크 됐다. 마크 리시먼(호주) 역시 스피스와 나란히 했다.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친 스피스는 이날 ‘아멘 코너’인 12번 홀(파3) 티 샷 한 볼이 그린 앞 벙커로 빠지며 보기를 적어냈다. 13번 홀(파5) 버디를 선보인 스피스는 이날 아멘 코너에서 이븐파를 기록하며 호성적을 이었다.

특히, 17번 홀(파4) 약 9m 거리의 버디 퍼트가 일품이었다. 2017년 디 오픈 이후 퍼트 입스가 찾아와 힘든 시간을 보낸 스피스가 올해 발목이 잡힌 드라이버와 퍼트가 살아나며 전성기의 경기력을 이끌어 내고 있다.

세계 랭킹 2위 토마스 역시 이날 5타를 줄이며 선전했다. 버디 6개를 잡아낸 토마스는 마지막 18번 홀(파4) 보기가 옥의 티였다. 이 홀 투온 쓰리 퍼트로 아쉬움을 남긴 토마스는 올 시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하며 투어 통산 14승을 기록 중이다.

‘괴력의 사나이’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1언더파)도 이날 5타를 줄이며 공동 17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고, 전날 16번 홀(파3) 홀인원을 기록한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 이븐파) 2타를 줄이며 공동 21위에 자리했다.

세계 3위 존 람(스페인)은 이틀 연속 이븐파 공동 21위며, 재미교포 케빈 나(나상욱)은 1오버파 공동 32위에 2019 US 오픈 챔피언 게리 우드랜드(미국)와 나란히 했다.

마스터스 3승의 ‘백전노장’ 필 미컬슨(미국)과 2013년 마스터스 그린 재킷의 주인공 애덤 스콧(호주)이 3오버파 공동 47위로 컷 기준을 간신히 통과하며 주말 경기에 나선다.

▲ 제85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컷 탈락한 디펜딩 챔피언 더스틴 존슨(사진=Golfweek)

디펜딩 챔피언 더스틴 존슨, 무릎 부상 투혼을 펼친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 5오버파)와 우승 후보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예고했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6오버파) 등 톱스타들이 대서 컷오프 됐다.

한편, PGA 투어가 선정한 파워랭킹 9위 임성재(23)는 이틀 합계 13오버파 최하위권으로 대회장을 떠나게 됐다. 임성재는 지난해 11월에 열린 마스터스 준우승했다.

“우승을 위해 ‘아멘 코너’(11~13번 홀)를 정복하라” 대회 2라운드 저스틴 토마스(3언더파), 카메론 스미스(이글, 버디), 마쓰야마 히테키(이글), 콜린 모리카와(2언더파) 등이 아멘 코너를 정복했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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